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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KBS1 '6시 내 고향'에서 새 코너 '이홍렬의 장터쇼'가 시작되었다.
이번 코너는 이홍렬이 지난 1월, 중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가수 전영록이 진행하는 '섬마을 하숙생'을 찾으면서 기획되었다.
이홍렬의 장터쇼는
개그맨 이홍렬이 전국의 장터(시장)을 찾아가
상인들과 고충,웃음을 나누는 신코너이다.
17일 광명시장을 찾은 이홍렬은, 코로나로 인해 난항을 겪고있는 시장상인들을 직접 만났다.
“직접 경기 광명시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힘든 분들이 더 많더라고요.
코로나19로 결혼식이 미뤄지면서 한복집은 주문이 싹 끊겼고,
딸이 두 달 전에 출산했는데 얼굴 한번 못 보고 음식만 문 앞에 두고 오는 경우도 있고.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 되찾아드리자 싶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22년째 하고 있는 그는
“개그도, 나눔도 죽을 때까지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남한테 웃음을 주는 일도, 마음을 나누는 일도 향수와 비슷한 것 같아요.
남한테 뿌리면 나한테도 몇 방울 튀거든요. 숫자가 주는 에너지도 크죠. 일단 목표를 세우면 그걸 이뤄나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니까요.”
한편 MCN 크리시아미디어 소속 이홍렬은
유튜브 '이홍렬TV'를 운영하며 유튜브에서 또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