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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크리시아미디어 대표 "매니지먼트 특화MCN, 글로벌V커머스로'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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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시아미디어는 유명 크리에이터를 관리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MCN기업이다.

MCN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미디어 플랫폼에서 1인 미디어의 콘텐츠 유통 및 판매,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자금 지원 등을 포괄하는 시장 전체를 의미한다.

MCN 산업이 급 성장하며 기존 미디어를 대체하는 형국이다.



김동민 크리시아미디어 대표는 "일반적으로 MCN은 크리에이터 채널과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크리시아미디어는 사람과의 계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널보다 크리에이터에 집중하며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내는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MCN"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시아미디어는 5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채널 '이홍렬TV'를 운영하는 개그맨 이홍렬,

'배슬기'채널의 배우 배슬기, '천방지축 이원구'채널의 개그맨 이원구 등 유명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크리에이터 발굴은 사업부 매니지먼트팀이 맡고 있다.

우선 연구개발(R&D)팀이 유튜버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매니지먼트팀은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크리에이터와 연결된다.

구독자 수도 중요하지만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첫발을 내딘 순간부터 최근까지의 성장추세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크리시아미디어는 연내 10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크리원몰'이라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를 통해 특정 제품의 리뷰 동영상을 만들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곘다는 목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는

제품을 거래하는 일은 흔하지만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전면에 나선 적은 없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V커머스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V커머스는 동영상이라는 뜻의

비디오와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의 합성어다. 소비자들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선한 콘텐츠를 발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곘다는 것이다.

크리시아미디어는 지난 해 11월 미시간벤처캐피탈로부터 25억원을 확보했다.

커머스 관련 R&D 인력을 충원해 경쟁력을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7301547456760101970&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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